5월 18일
신에게 속하는 정신의 본성을 의식함이란 사람에게 큰 힘을 주는 것이다.
1
스스로의 정신을 깨끗이 해서 의심으로부터 해방된 사람들에게 있어선 하늘이 땅보다도 가까이 있다. 자기의 오관으로써 얻어질 수 있는 지식밖에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에게 있어선 그 사람들이 물질이란 진정한 성질을 모른다면, 아무런 이익도 발견해 낼 수 없을 것이다.
온갖 물질에 관한 진정한 지식은, 무엇이 이물질 속에 있어서의 진정한 본질인가, 하는 점에 대한 이해이다. 정신을 위해서는 사물의 진정한 본질에 대해서의 참된 지식 말고는 그 탄생이 있는 것이라 생각지 말라. 한번 이 길에 들어간 것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이다.
< 印度의 聖典 >
2
사람은 힘센 존재이다. 자기의 영혼의 힘을 알고 또 자기 이외의 것으로부터 어떤 힘을 얻으려고 할 때엔 인간이 힘을 잃는다는 것을 아는 사람━육체를 통제하여 정신을 참된 지배자로 하려는 사람이란 진실한 길을 걸으며, 기적을 행하는 사람이다. 그는 자기 발로 딛고 서서 땅에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다. < 에머슨 >
3
당신이 어떻게 신을 알고 있느냐 그대에게 묻는 사람이 있거든 신은 내 마음 속에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라. 만약 신이 사람들 마음속에 진실한 것이 아니라면, 사람들은 힘이 없게 될 것이다. 육안이 아니라 심안을 가지고 참된 자기를 바라보라. 자기 자신을 알지 못하는 자가 어찌 신을 알 수 있을 것인가? 참된 자기의 인식은 신을 아는 길이다. <페르샤 격언 >
4
당신이 신과 더불어 있을 때, 누가 당신에게 악한 일을 할 수 있을까? 누가 당신보다도 힘이 강할 것인가? 그리하여 당신은 신과 더불어 있는 것 깨닫는 것이다.
5
우리들이 그것을 알고 있는가, 또는 알려고 생각하면 알 수 있을 것인가 함은 어느 쪽이나 다 마찬 가지다. 그러나 인간의 정신과 양심은 다 신에게 속한다는 것, 악을 부정하고 선을 인정함에 있어서, 인간의 기쁨은 사랑에 있으며 인간의 고통은 분노에 있으며, 인간의 괴로움은 부정이 나타날 때에 일어나며, 인간의 행복은 자기희생에 있다는 것━이러한 사실들은 인간이 지상의 신과 결합하여 있다는데 대한 영원하고 의심할 수 없는 증명이 되는 것이다.
< 죤⦁라스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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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정신이 신에게 속함을 의식하며, 그 의식 속에 살고 있는 사람은 자기 행복을 위하여 원하는 것을 다 이룰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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