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먼4 나 여기 앉아 바라보노라 / 휘트먼 나 여기 앉아 바라보노라 - 휘트먼 - 나는 앉은 채로 세상의 모든 슬픔을 두루 본다. 온갖 고난과 치욕을 바라본다. 나는 스스로의 행위가 부끄러워 고뇌하는 젊은이들의 가슴에서 복맏치는 아련한 흐느낌을 듣는다. 나는 아내가 지아비에게 학대받는 모습을 본다. 나는 젊은 아낙네를 꾀.. 2018. 8. 20. 짐승 / 휘트먼 짐승 - 휘트먼 - 나는 짐슬들과 함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들은 평온하고 스스로 만족할 줄 안다. 그들은 땀흘려 손에 넣으려고 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환경을 불평하지 않는다. 그들은 밤늦도록 잠 못 이루지도 않고 죄를 용서해 달라고 빌지도 않는다. 그들은 불만도 없고, 소유욕에 눈이 .. 2018. 7. 15. 저기 지나가는 여인에게 / 휘트먼 저기 지나가는 여인에게 - 휘트먼 - 저기 지나가는 여인이여! 내 이토록 당신을 바라보고 있음을 당신은 모릅니다. 당신은 내가 찾고 있던 바로 그 사람 지난 날 나는 당신과 함께 희열에 찬 삶을 누렸습니다. 당신의 몸은 당신의 것만은 아니었고 내 몸 또한 그러했습니다. 당신의 눈, 얼.. 2018. 6. 21. 첫 민들레 /휘트먼 첫 민들레 -휘트먼 - 겨울이 끝난 자리에서 소박하고 신선하게 아름다이 솟아나서, 유행,사업,정치 이 모든 인공품들을 아랑곳없이, 양지 바른 구석에 피어나 동트는 새벽처럼 순진하게 새봄의 첫 민들레는 믿음직한 그 얼굴을 내민다. 월트 휘트먼 다른 표기 언어 휘트먼 , Walt Whitman 요약.. 2018.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