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1 사랑의 시장 / 따 흐 우엔 사랑의 시장 - 따 흐 우엔 - 사랑의 시장, 그 따스한 밤은 장이 서는 날보다 더 붐빈다. 등도 없고 노점상 불빛도 없고 단지 말만 있을 뿐. 알고 있으면서도 어색한 우리는 친구가 되네. 한 쌍, 한 쌍, 그리고 또 한 쌍. 꽃봉오리 같은 너, 꽃과 같은 나. 별빛을 그리다가 이만큼 그리움만 키웠.. 2018.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