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1 새살림 / 토미오끼 다이꼬 새살림 - 토미오끼 다이꼬 - 당신이 홍차를 끊이고 나는 빵을 굽겠지요. 그렇게 살아가노라면 때로는 어느 초저녁 붉게 물든 달이 떠오른 것을 보고서야 때로는 찾아오는 사람이 있겠지요. 그것으로 그뿐, 이제 그곳에는 오지 않을 것. 우리는 덧문을 내리고 문을 걸고, 홍차를 끊이고 빵.. 2018.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