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3 오, 나는 미친 듯 살고 싶다 - 블로끄- 대지 위에 모든 것은 죽어 가리라. 어머니도, 젊음도, 아내는 변하고, 친구는 떠나가리라. 그러나 그대는 다른 달콤함을 배워라. 차가운 북극을 응시하면서. 그대의 돛배를 가져와, 멀리 떨어진 북극을 항해해라. 얼음으로 된 벽돌 속에서 그리고 조용히 잊어버려라, 그곳에서 사랑하고 파멸하고 싸웠던 일들, 정열로 가득 찻던 옛 고향을 잊어라. 블로크 다른 표기 언어 Aleksandr Aleksandrovich Blok 요약 테이블 출생 1880. 11. 28(구력 11. 16),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망 1921. 8. 7,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적 러시아 요약 러시아 상징주의의 대표적 시인·극작가. 목차 펼치기 러시아 상징주의는 모더니즘 문학운동의 한 부분으로 유럽 상징주의의 영향을 받았으나 러시아 고유의 .. 2021. 5. 28. 반짝이는 별이여 / 존 키츠 반짝이는 별이여 - 존 키츠 - 반짝이는 별이여, 내가 너처럼 변함 없었으면. 외로이 홀로 떨어져 밤하늘에 빛나며 계속 정진하며 잠자지 않는 자연의 수도자 그와 같이 영원히 눈뜨고 지켜보면서 인간이 사는 해안 기슭을 깨끗이 씻어 주고 출렁이는 바닷물을 지켜보며 넓은 들과 산봉우.. 2018. 9. 13. 두 개의 꽃다발 / 나왈류야띠 두 개의 꽃답잘 - 나왈루야띠 - 활짝 핀 꽃으로 향기 나는 꽃다발을 만들었네. 그리고 우리는 저녁놀 지는 들을 지나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네. 교차로에서 우리는 헤어졌네. 꽃다발을 쥔 손은 떨리고 우리가 서로 응시하는 사이에 그 꽃다발은 두 개로 갈라졌네. 네 손에 준 한 묶음의 꽃.. 2018.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