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E. 하우스먼3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떄 / 알프레드 E. 하우스먼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때 - 알프레드 E. 하우스먼 -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떄, 어떤 현명한 사람이 내개 말했지요. "돈을 주어도 내 마음만은 주지 말거라" 하지만 내 나이 스물하고도 하나였으니 전혀 소용없는 말.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때, 언떤 현명한 사람이 내개 말했.. 2018. 7. 4. 나무 중 가장 사랑스런 벚나무 / 알프레드 E. 하우스먼 나무 중 가장 사랑스러운 벚나무 - 알프레드 E. 하우스먼 - 나무 중 가장 사랑스런 벚나무는 지금 가지 따라 만발한 꽃을 드리우고 부활절 맞아 흰 옷 입고 숲 속 승마길가에 환하다. 이제, 내 칠십 평생 중 스물은 다시 돌아올 길 없으니. 일흔 봄에서 스물을 빼면 내개 남는 것은 쉰뿐. 그.. 2018. 6. 22. 팔리지 않는 꽃 / 알프레드 E. 하우스먼 팔리지 않는 꽃 - 알프레드 E. 하우스먼 - 땅을 일구고 잡초를 뽑고 하여 활짝 피운 꽃을 시장에 가져갔네. 그러나 아무도 사 가는 이가 없어 집으로 가져왔지만 그 빛깔이 너무 찬란하여 몸을 치장할 수도 없었네. 나 이제 그 꽃씨를 거두어 이곳저곳에 뿌리나니 내 죽어 그 아래 묻혀서 아.. 2018.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