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테니슨3 부서져라, 부서져라, 부서져라 / 알프레드 테니슨 부서져라, 부서져라, 부서져라 - 알프레드 테니슨 - 바다여, 부서져라, 부서져라, 부서져라. 네 차디찬 잿빛 바위에. 나도 내 혀가 심중에 솟아오르는 생각을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어부의 아들은 좋겠구나, 누이와 고함지르며 놀고 있네. 젊은 뱃사람은 좋겠구나. 포구에 배 뛰우.. 2018. 7. 15. 산들바람의 노래 / 알프레드 테니슨 산들바람의 노래 - 알프레드 테니슨 - 서쪽 바다로부터 부는 바람은 부드럽게 속삭이는 산들바람. 산들산들 부드럽게 어서 불어라. 서쪽 바다로부터 불어 오너라. 물결치는 파도를 불어 넘어서 기울고 있는 달 저쪽으로부터. 기다리는 사람을 내개 데려오게 어서 불어라. 내 귀여운 아기.. 2018. 3. 31. 키스, 그 말만 들어도 / 알프레드 네니슨 키스, 그 말만 들어도 - 알프레드 테니슨 - 아름다움이여 지나가는 세상에서 더없이 감미로움이여! 그대는 어찌하여 내 젊음을 이토록 한숨 속에서 낭비하게 하는가. 그대의 먼발치 끝이라도 머물기를 원했다, 나는. 그대의 눈동자는 감히 바라볼 수 없음을 나는 알고 있다. 내 그대의 손.. 2018.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