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1 고독 / 릴케 고독 - 릴케 - 고독은 비와 같은 것 저물 무렵 바다에서 올라와 멀고 먼 쓸쓸한 들로부터 언제나 고적한 하늘로 갑니다. 어둠이 사라지는 시각에 비는 내립니다. 일체의 것이 아침으로 향하고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한 육신들이 실망과 슬픔에 젖어 떠나갈 때 그리고 서로 미워하는 사람들.. 2018.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