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게1 사랑은 / 칼릴 지브란 사랑은 - 칼릴 지브란 - 사랑은 마치 잘 쌓인 낟가리처럼 그대들을 자신에게로 거두어들이는 것. 사랑은 그대들을 두들겨 벌거벋게 하는 것. 사랑은 그대들을 채로 쳐서 쓸모없는 껍질들을 털어버리게 하는 것. 사랑은 그대들이 유연해질 때까지 반죽하여 신의 향연에 쓰일 거룩한 빵이 .. 2018.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