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2 목 련 / 정한모 목 련 / 정한모 달아오른 육체로 할딱이는 숨결로 뜨거운 입김으로 어둠 속 몸을 비트는 地熱로 비하는 이브들의 와라와라 속에서 솜털 부끄러운 알몸을 드러내고 단단하게 팽창하는 乳頭의 봉우리// 견디다 견디다 못해 드디어 터지는 하늘 같은 환희(歡喜)여! 아 바람에 하르르 떨고 있.. 2015. 5. 5. 목련이 질 때 목련이 질 때 여인들이 뛰어내린다 삼천궁녀의 흔들리는 저 몸짓들 봄으로 가는 신음소리다. 아니, 초록으로 달리는 당신의 달뜬 숨소리다 아니야, 저것은 바로 내 모습인 게야 2013.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