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1 가을밤에 쓰는 편지 / 박흥순 가을밤에 쓰는 편지 / 박흥순 . 그리움은 달빛 속에 묻어두고 귀뚜라미 소리나 따르다 어느 늙은 감나무 아래 누워 잘 익어가는 별이나 헤아리며 추억의 바닷가 화진포 파도소리와 앳된 소녀처럼 볼 붉어지던 모습 파도가 감추어 주던 그때 그대 모습 그려 보려합니다, 어쩌나요, 귀뚜라미.. 2015.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