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3 그녀는 유령이었네 / 워즈워드 그녀는 유령이었네 - 워즈워드 - 내 눈길에 처음 반짝하고 뛰었을 때 그 연인은 환희의 유령이었네. 한순간의 장식을 위해 불쑥 튀어나온 사랑스런 유령. 사려 깊은 자세로 살가는 연인. 삶과 죽음 사이로 걸ㅇ가는 여행자. 흔들림 없는 이성과 조화로운 의지. 통찰력과 재능을 지닌 여인. .. 2018. 8. 31. 불꽃처럼 가녀리고 순수하 그대 / 게오르게 불꽃처럼 가녀리고 순수한 그대 - 게오르게 - 불꽃처럼 순수하고 가녀린 그대 아침처럼 화사하고 빛나는 그대 고귀한 줄기의 가지처럼 피어나는 그대 샘물처럼 신비하고 단순한 그대. 햇빛 가득한 초원으로 나를 데려가다오. 저녁연기 속에 나를 감싸다오. 그대는 서늘한 바람 그대는 뜨.. 2018. 6. 29. 고귀한 자연 / 벤 존슨 고귀한 자연 - 벤 존슨 - 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은 나무가 크게만 자라는 것과 다르다. 참나무가 삼백 년동안 오래 서 있다가 결국 잎도 피우지 못하고 통나무로 쓰러지느니 하루만 피었다 지는 오월의 백합이 훨신 더 아름답다. 비록 밤새 시들어 죽는다 해도 그것은 빛의 화초요 꽃이.. 2018.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