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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읽는 긍정의 한줄

감각 /해나 아랜트

by 바닷가소나무 2019. 10. 31.

감각


우리가 보고 듣고 만지는 그 어느 것도 감정을 통해 받은 느낌과 똑같이 말로 표현할 수는 없다.

- 해나 아랜트 -




말은 중요한 수단이지만 우리가 세상에서 날마다 겪는 일들을 다 전해 주지는 못한다. 창 밖에서 지저귀는 새소리, 창문으로 들어와 목 뒤에 머무르는 햇빛의 따스함, 커피 한잔의 달콤 쌉싸름한 맛까지, 우리는 이러한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없다. 이것은 직접 느껴야 알 수 있는 것들이다.




'오늘은 시간을 내서 세상을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