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65 매일읽는 긍정의 한줄

숨겨진 이미지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by 바닷가소나무 2019. 10. 10.

숨겨진 이미지


단 한 사람이 돌무더기를 보면서 대성당을 떠올린다면 그것은 더 이상 돌무더기가 아니다.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내 눈에는 엉망으로 보이는 화단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훌륭한 화단으로 보일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따분하게 보이는 남자라도 그를 사랑하는 여인에게는 지혜롭고 다정한 사람으로 보일 것이다.

모든 것은 보는 시각에 달려 있다. 엉망이라고 생각했던 화단도 누군가 아름답다고 지적해 주면 그 화단은 결코 예전과 똑같아 보이지 않는다. 따분하다고 생각했던 사람 역시 달리 보면 지혜롭고 자상한 사람임을 알게 될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들의 눈으로도 세상을 보는 힘을 키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