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한국작가회의 작가답사 기행단의 일원으로
2015년1월24일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마련되어 있는 안사에 들려 분향을 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은 전남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 영정 앞에서 분양을 하면서 고인이 된 희생자들의 영정을 똑 바로 바라볼 수 가없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성세대의 한사람으로서 아무것도 해 줄 수없는 자신이 부끄럽고 또 부끄러울 뿐이었다.
나는 과연 이 시점에서 희생된 고인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수없이 반문해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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