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李建昌,
1852년~1898년)은 조선 후기의 문신, 문장가이며 서예가, 교육자, 화가, 양명학자이다. 강화학파로 분류된다. 저서인 《당의통략》을 통해 동인과 서인의 당쟁부터 노론과 소론으로 이어지는 당쟁과 살육, 민생을 외면한 정책이 조선의 멸망과 사회 붕괴를 촉진시켰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익과 안정복 이후 당쟁의 폐단을 지적한 몇안되는 지식인이기도 했다. 초명은 송열, 자는 봉조이며 호는 영재·명미·명미당이다.
어려서부터 사서오경에 정통하였으며 15세 때 문과에 급제하였다. 1874년 서장관으로 청에 가서 그 곳의 문장가인 황각 등과 교제하며 문장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이듬해 충청우도의 암행어사·해주 감찰사 등을 지냈다. 곧은 성격으로 유배를 세 번이나 간 뒤, 강화도로 낙향했다. 그의 저서 《당의통략》은 윤치호 일기, 백범일지와 함께 조선후기 사회를 객관적으로 전하는 서적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경기도 개성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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