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2년 4월5일 요즘 이야기 by 바닷가소나무 2012. 4. 5. 바닷가소나무1 20:30|yozm [Daum블로그]詩가 그리운 날은: 詩가 그리운 날은 / 박흥순 빨랫줄에 앵두빛 집개가 물고 있는 양말이 흰 비둘기 같다 밀감빛 집개가 꽉 붙잡고 있는 블라우스는 잘 익은 은행잎 같다 치자빛 집개가 흔들고 있는 치마는 갓 피어난 수국 같다 함초빛 집게와 살랑대는 머플러는 바닷가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시향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