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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른곳

그곳에 가면

by 바닷가소나무 2010. 5. 7.

 

 

 

 

 

 

지나던 길,

카메라를 들고 차에서 내렸다.

그 누군가와 차 한 잔하고 싶어지는 카페,

아름다운 모습을 그냥 두고 가기엔

내 마음이 그리 모질진 못했다.

 

 

 

새 봄이 숨쉬는 소리가 들렸다.

 

 

어미의 사랑!

 

 

걷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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