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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을 찾아서

?? ....... !!

by 바닷가소나무 2007. 3. 10.

 

 

용궁이 솟구친다!

 

푸르게

지키지 못한 죄

성난

하늘으 부름에

통째로 솟아올랐다.

 

 

바닷속 비밀

용궁속의 모든 것이

빗 깔을 감추고

구름위로 부상한다.

 

파도가 밀려 왔다

무서워서 도망간다.

이제

바다는 주인이 없다

거품 품고 다시 오는

파도가

이제부터 주인이다

 

새로 지을

    용궁 주인은 푸르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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