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이 솟구친다!
푸르게
지키지 못한 죄
성난
하늘으 부름에
통째로 솟아올랐다.
바닷속 비밀
용궁속의 모든 것이
빗 깔을 감추고
구름위로 부상한다.
파도가 밀려 왔다
무서워서 도망간다.
이제
바다는 주인이 없다
거품 품고 다시 오는
파도가
이제부터 주인이다
새로 지을
용궁 주인은 푸르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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