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나서 자랐던 유년의 고향, 그 고향의 푸른 바다와 하늘 입니다
들려주신 흔적 남기신다면 푸른바다 한 점, 파란하늘 한 점, 흰 구름에 실어 보내 드리리
불물기도
고향 안좌 뱃길의 시하바다 중간 쯤에 있는 무인도다.
뱃사람들이 정월초하루에 불무기도에 불을 놓아
그 해 고기잡이의 길흉을 점쳤다는 옛 기억이 떠오른다.
안좌도
현재 안좌도 읍동리에는 1910년 백두산에서 자란 나무를 이 곳까지 운반하여 건축한 북방식 “ㄱ"자형으로 만든 기와집인 생가(도지정 지방기념물 제146호)가 잘 보전되어 있어 찾아오는 미술학도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렇듯 김환기 화가의 고향으로 유명한 안좌도는 안창도의 "안"과 기좌도의 "좌"를 합하여 안좌도라 칭하였다. 신안군 14개 읍면의 중앙에 위치한 도서면으로 목포로부터 22.9㎞의 지점(동경 126°08′,북위 34°34′)에 있으며, 유인도 10개, 무인도 53개로 형성되었고 해안선은 91.4㎞에 이르고 있다.
높은 산이 많고 넓은 평야는 없으나, 간석지를 막아 염전과 해태양식 등의 어업소득으로 주민소득은 높은 편이며, 안좌도와 팔금도는 연도교(신안제1교)로 연결되어 같은 생활권이 된 지 이미 오래인데 색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가볼 만한 곳이다.
또한, 안좌도에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인 지석묘(고인돌)가 잘 보존되어 있는데 방월리 일대의 지석묘는 도지정 지방문화재자료 제117호로 역사학도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형식은 바둑판 형의 남방식으로 원래 7기가 있어 “칠성바위”라 불렀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4기가 남아있다. 무덤 안에서는 주로 돌칼, 민무늬토기, 돌화살촉 등이 출토되었으며, 안좌도에는 6개 곳에 55기의 지석묘가 남아있다.
안좌도의 특산물로는 김이 유명하며, 신안군을 제외한 다른 지역처럼 부유식 방법이 아니고 지주를 세워 양식하는 방법인데 간만의 차로 물이 들고 날 때 햇볕을 쬐므로 약을 할 필요가 없어 공해가 없고 맛이 좋다. 흔히 파란 파래가 없는 검정색이 짙은 김을 육지에서는 상품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안좌의 김을 비롯한 신안군의 김들은 약을 하지 않아 약간의 파래가 섞여 있으며 이 김들이 가장 맛있고 공해가 없는 김이다.
안좌의 또다른 특산물로는 크고 작은 규모의 양식장에서 길러내는 대하(큰새우)가 있다. 민물낚시로는 신촌지가 좋은데 붕어, 잉어, 민물장어가 난다. 바다낚시도 잘 되는데 유명 포인트로는 북지, 도래도, 요력도, 우목도, 반월도 등이 있고, 감성돔, 농어, 숭어가 잘 잡힌다.
안좌도 본섬에는 모래사장이 없으며, 부속섬인 사치도 웃섬에는 조그맣고 아늑한 해수욕장이 있어 한적한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제격이다. 사치도 또한 낚시가 잘 된다.
특산물 : 돌김, 대하 등
문의안내 : 안좌면사무소 (☏061-262-4050)
높은 산이 많고 넓은 평야는 없으나, 간석지를 막아 염전과 해태양식 등의 어업소득으로 주민소득은 높은 편이며, 안좌도와 팔금도는 연도교(신안제1교)로 연결되어 같은 생활권이 된 지 이미 오래인데 색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가볼 만한 곳이다.
또한, 안좌도에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인 지석묘(고인돌)가 잘 보존되어 있는데 방월리 일대의 지석묘는 도지정 지방문화재자료 제117호로 역사학도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형식은 바둑판 형의 남방식으로 원래 7기가 있어 “칠성바위”라 불렀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4기가 남아있다. 무덤 안에서는 주로 돌칼, 민무늬토기, 돌화살촉 등이 출토되었으며, 안좌도에는 6개 곳에 55기의 지석묘가 남아있다.
안좌도의 특산물로는 김이 유명하며, 신안군을 제외한 다른 지역처럼 부유식 방법이 아니고 지주를 세워 양식하는 방법인데 간만의 차로 물이 들고 날 때 햇볕을 쬐므로 약을 할 필요가 없어 공해가 없고 맛이 좋다. 흔히 파란 파래가 없는 검정색이 짙은 김을 육지에서는 상품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안좌의 김을 비롯한 신안군의 김들은 약을 하지 않아 약간의 파래가 섞여 있으며 이 김들이 가장 맛있고 공해가 없는 김이다.
안좌의 또다른 특산물로는 크고 작은 규모의 양식장에서 길러내는 대하(큰새우)가 있다. 민물낚시로는 신촌지가 좋은데 붕어, 잉어, 민물장어가 난다. 바다낚시도 잘 되는데 유명 포인트로는 북지, 도래도, 요력도, 우목도, 반월도 등이 있고, 감성돔, 농어, 숭어가 잘 잡힌다.
안좌도 본섬에는 모래사장이 없으며, 부속섬인 사치도 웃섬에는 조그맣고 아늑한 해수욕장이 있어 한적한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제격이다. 사치도 또한 낚시가 잘 된다.
특산물 : 돌김, 대하 등
문의안내 : 안좌면사무소 (☏061-26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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