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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5일 요즘 이야기
바닷가소나무
2011. 8. 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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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각 / 이시영: 어머니 생각 / 이시영 어머니 앓아누워 도로 아기 되셨을 때 우리 부부 외출할 때나 출근할 때 문간방 안쪽 문고리에 어머니 손목 묶어두고 나갔네 우리 어머니 빈집에 갇혀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돌아와 문 앞에서 쓸어내렸던 수많은 가슴들이여 아..]